정부가 화장품 업계와의 소통강화를 통한 본격적인 정책개발 행보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오는 5월3일,4일 1박2일 동안 충남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화장품·의약외품 분야 대내외 소통·협력강화와 정책개발을 위한 교육 및 정책자문 회의를 겸한 위크숍을 진행한다.

화장품정책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부가 화장품 관련 민·관·학·산의 협력체계 및 의사소통 활성화를 통한 화장품 정책 및 산업발전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식약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청취를 통한 여론을 정책에 반영하는 동시에 식약청 심사업무 담당자의 종합적 업무 판단능력을 배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식약청 차장, 바이오생약국장이 참여하며 화장품정책과 12명의 소속 공무원 전원을 비롯해 화장품심사과에서 10명, 화장품연구팀 10명, 규제개혁법무담당관, 6개 지방청, 정책자문위원 등 총 60여명이 참여한다.

5월3일에는 정책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곧바로 2012년 1차 정책자문 회의가 열리며 (사)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가 ‘미래사회의 메가트랜드’ 주제의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식약청 강봉한 운영지원과장이 ‘식약청의 미래를 위한 소통과 역량강화’ 주제의 특강에 이어 화장품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분임토의가 개최된다.

워크숍 2일차인 5월4일에는 화장품정책과 김영옥 과장 주제로 분임토의 결과가 발표되고, 화장품정책과 김효정 사무관이 ‘화장품법 개정에 다른 심사업무의 변화’에 대해 특강이 이어지는 등 화장품산업 발전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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