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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회중앙회 선거 후유증 점입가경2표 얻은 후보가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 제기…기각 탄원서 제출
  • 정부재 기자
  • 승인 2023.10.19 14:24
  • 댓글 0
대한미용사회중앙회 25대 회장선거에 출마했던 4명의 후보. 기호1번 이선심 후보, 기호2번 박정조 후보, 기호3번 김진숙 후보, 기호 4번 한미림 후보 (왼쪽부터)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국내 최대 뷰티직능단체인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회장 선거 후유증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 25대 회장선거에서 전국 대의원 55.2%의 선택을 받아 당선된 이선심 회장이 고작 2표를 얻은 후보자 등이 제기한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에 발목이 잡혀 산적한 현안 해결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이선심 회장은 지난 6월20일 더케이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미용사회중앙회 25대 회장 선거에서 투표 참석 대의원 679명 중 375표를 얻어 사상최초 4년 임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선심 회장이 얻은 375표는 210표를 얻은 김진숙 후보, 91표를 얻은 한미림 후보, 2표를 얻은 박정조 후보 3명의 득표수를 모두 합친 303표 보다 72표나 많은 숫자다.

이선심 회장이 24대 회장 재임기간 추진한 변화와 개혁 성과를 대의원들로부터 인정받은 셈이다. 이선심 25대 회장에 대한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여론은 지금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가처분 기각 탄원서 460명 서명
미용사회중앙회는 이선심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이 시작되자 460여명이 서명한 이선심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번 선거에서 이선심 회장을 지지한 375명보다 많은 수치다.

지금 당장 재선거를 치르더라도 이선심 현 회장이 재당선될 수 밖에 없는 상황.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측의 소송이유와 의도를 묻지 않을수 없는 대목이다.

선거불북 소송 현안해결 발목
문제는 미용사회중앙회 25대 집행부가 출범한 상태에서 선거결과에 불복하는 가처분 소송으로 막대한 변호사 비용과 함께 중앙회 행정력 낭비로 올 12월 개최 예정인 iKBF, 국회 계류중인 악법저지 등 당장 발등에 떨어진 현안 해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회장선거 출마자격 강화 시급
이 때문에 회장 선거 출마 자격요건 강화, 선거결과 불복 소송금지 등 강력한 선거후유증 재발방지 대책 등을 담은 임원선거 규정 개정이 시급하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은 상태다.

직무정지 가처분 즉각 취소해야
미용계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회장선거 결과에 불복해 법정소송으로 중앙회 집행부를 흔드는 작태는 미용계 분열을 조장하는 파렴치한 행위.”라며 “이선심 회장이 정상적인 직무수행으로 미용계 발전을 위한 현안해결에 나서도록 당장 소송취하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미용계 분열 조장 대외이미지 손상
이 관계자는 “대의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이선심 회장을 끌어내리려는 사악한 직무정지 소송은 미용계 분열을 초래하고 미용사회중앙회 대외 이미지에도 막대한 손상을 초래할 것.”이라며 “회장선거 입후보자 출마자격 강화, 선거결과 무조건 승복 등 임원선거 규정을 개정해 선거결과 불복에 따른 법적소송 관련 중앙회 예산과 행정력 낭비를 사전차단해야 한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 이선심 회장이 24대 회장임기 중 추진한 지회지부장 연수 등 정상적인 업무추진 활동을 사전선거 운동으로 둔갑시켜 문제삼는 것은 명백한 선거불복“이라면서 ”법원이 변호사를 회장 직무 대행자로 파견해 미용사중앙회를 식물단체로 만들고 미용계 분열을 촉발하는 불행한 사태가 발행되지 않도록 현명한 판결을 해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회 행정력 낭비 업무집중력 저하
이 관계자는 ”양쪽에서 변호사비로 사용한 금액만도 수천만원으로 미용계 입장에서는 억대 변호사 비용 낭비도 문제지만 당장 코앞에 닥찬 ikbf 성공개최, 국회에 계류중인 미용사법 저지 등 산적한 현안해결을 위한 안정적 협회 운영에도 걸림돌이 된다.“면서 ”가처분 소송준비에 중앙회 사무국 전직원이 매달려 자료준비 등 정상적인 업무처리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고 행정력 낭비 등 업무 집중력도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선거패배 법정다툼 배후세력 의혹
또 ”그동안 미용사회중앙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혜택을 누린분들이 선거패배를 법정 다툼으로 몰고가는 거는 미용사회 수치이자 미용계 발전과 후배 미용인들에게도 부끄러운 일.“이라며 ”미용산업 발전에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할 시기에 과연 누구를 위해 이같은 명분없는 소송전으로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지, 배후세력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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