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화장품(대표 박혜린)은 지난 19일 서울여성프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제4회 '헌혈톡톡(TalkTalk)콘서트’를 후원했다.

올해로 4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헌혈하는 사람들과 수혈 받는 사람들의 물보다 진한 이야기라는 캐치아래 한국백혈병환우회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보건복지부, 라미화장품이 후원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헌혈자 격려 행사로 헌혈 증진에 이바지 하고 있다.

매년 든든한 '안방마님'으로 4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방송인 김미화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게스트로 브라운아이즈걸스의 제아와 손진영, 이태권이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온 가족이 헌혈로 사랑을 전하는 권성덕씨 가족이 출연해 헌혈에 대한 에피소드와 소중함을 나눴다.

첫 번째 게스트로 나선 가수 이태권은 '흑백사진'과 'Bad case of loving you'를 열창하며 관객들과 함께 했고 MBC '진짜 사나이' 등을 통해 유명해진 가수 손진영은 자신도 헌혈자의 한 사람으로 '헌혈 톡톡콘서트'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다시 한 번 헌혈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

나눔의 시작인 헌혈이라는 실천을 통해 이곳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심한 감기에 걸렸음에도 콘서트를 찾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는 노래를 부르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을 담은 '목걸이, 헤드폰, 털모자, 가방' 등 자신의 애장품 으로 관객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한편, 이날 2011년 백혈병 치료를 위해 한국을 찾아 온 몽골소년 서드커가 조혈모세포이식을 통해 완치된 건강한 모습으로 콘서트장에 나타나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진행을 맡은 방송인 김미화 씨는 "해마다 더욱 풍성한 콘서트로 많은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늘 감사하다. 내년에도 더 많은 분과 따뜻하고 진한 감동과 사랑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라미화장품은 2008년부터 한국백혈병환우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도 입장고객 모두에게 레노마 ‘라헨느 수딩 에센셜 미스트’와 레노마 ‘노블 핸드&네일 크림’을 증정하였고 퀴즈 당첨자들에게도 소르띠에 세트를 선물하는 등 행사 후원사 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앞으로도 라미화장품은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소외된 사회 이웃들과 함께하는 기업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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