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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모다모다 언론보도 정면 반박FDA•코스모프로프 안전 부문 수상 사실 허위...THB 추가 위해평가
  • 정부재 기자
  • 승인 2022.07.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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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정부와 모다모다측이 정면 충돌하고 있다.

식약처는 갈변샴푸방식 염모제 모다모다 관련 언론보도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주성분에 대한 추가 위해평가를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는 7월25일자 전자신문에 보도된 ‘이해신 KAIST 교수 “모다모다 안정성 미국서 인정...불필요한 오해 풀리길” 제목의 기사에 대해 미국 FDA에 확인한 결과 염모제 성분인 1,2,4-THB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실시한 사실이 없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서 이해신 KAIST 교수는 모다모다 샴푸가 미국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헤어분야 수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며 이상이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DA, THB 안전성 평가 사실 없어
식약처는 최근 THB 성분의 미국 상황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여러 가지 추측성 주장들이 있어 이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자 미국 FDA와 THB 성분 관련 미국의 입장을 요청한 결과 FDA는 “THB 성분의 안전성을 평가한 사실이 없다”, “미국에서는 화장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업체 또는 개인이 제품 및 성분의 안전성에 책임을 진다” 등의 취지로 회신하면서 한국 식약처에 THB 성분의 안전성 관련 자료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THB 안전성 관련 자료를 FDA측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미국 FDA는 우리나라 식약처와 함께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CCR: International cooperation on cosmetics regulation) 정회원으로, 이 협의체의 운영 목표 중 하나인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공동 협력하고 있다.

코스모프로프 안전 부문 시상 없어
식약처는 시상 관련 보도내용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미국 ‘코스모프로프’시상식에서 헤어분야 1위로 선정된 것이 안전성을 인정받아 이뤄진 수상이고, 주최 측이 제품 성분과 효능을 면밀하게 검토해 수상자를 정한다”라는 보도에 대해 코스모프로프 홈페이지에 게재된 수상기준 중 안전성은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 상의 수상기준이 혁신, 시장성, 마케팅 파급력, 브랜드 구축, 홍보 및 관계 구축, 제안 등 5가지로 이 중 제품 성분과 효능을 면밀하게 검토해 안전성을 인정하는 수상기준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 홈페이지에 개제된 판정단은 총 10명으로 유통업자, 브랜드 전문가, 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안전성 평가와 관련된 전문가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1,2,4-THB 추가 위해평가 진행
식약처는 모다모다 샴푸 주성분인 1,2,4-THB 추가 위해평가 수행 주체는 식약처와 해당 기업으로 THB 추가 위해평가 계획 수립 및 위해평가를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식약처와 모다모다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소협(검증위)]가 마련한 플랫폼 위에서 규제개혁위원회의 권고대로 해당 기업과 함께 마련한 객관적인 평가 방안에 따라 추가 위해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소협(검증위)에 제출할 예정이다.

소협(검증위)의 역할은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는 검증위라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식약처 및 해당기업의 평가방안 논의, 위해평가의 계획 및 결과 검증 등 진행사항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규제개혁위원회의 개선 권고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검증위 구성에서부터 위해평가, 후속조치까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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