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이슈
식약처장 서경배 회장 전격 회동첫 상견례 화장품 업계 현안 논의 소통활성화 모색
  • 정부재 기자
  • 승인 2013.08.26 15:17
  • 댓글 0

▲ 서경배 화장품협회장
▲ 정승 식약처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장과 화장품 기업 총수가 전격 회동을 가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승 식약처장은 지난 8월19일 화장품 업계 1위 아모레퍼시픽 을지로 본사를 방문하고 서경배 대표와 70분 동안 환담을 나눴다.

정승 식약처장이 정부 수장 자격으로 서경배 대표를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등 공식석상에서 만난적은 있으나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회동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배석자는 식약처에서 김영옥 화장품정책과장이 화장품 업계에서는 안정림 화장품협회 부회장이 각각 동석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

아모레퍼시픽 본사 11층 접견실에서 오전 11시20분부터 시작해 12시30분까지 진행된 이번 회동에서는 최근 화장품 산업을 둘러싼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한 정부와 업계의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향후 화장품 산업발전을 위한 정부와 업계의 역할 분담 등 미래지향적인 대담이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는 게 한 배석자의 전언이다.

이날 회동은 화장품 법규와 제도, 정책, 사후관리를 총괄하는 정부부처 수장과 화장품 업계 1위 기업 총수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19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최근 국회·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촉발된 현안들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격적으로 성사됐다는 점에서 회동 의제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은 이에 대해 “이번 회동 관련 정부와 협회가 사전에 의제를 조율하거나 방문시기를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전제하고 “만남 자체에 특별한 의미를 두기보다 화장품 정책을 총괄하는 정부부처 수장과 화장품협회 회장의 통상적인 상견례 자리로 이해하는 게 타당하다”고 말했다.

안 부회장은 그러면서 “앞으로 화장품협회 회장단 회의를 거쳐 정승 식약처장과 협회 회장단과의 공식 상견례 자리를 마련하는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이 자리에서는 화장품 산업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 등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회동이 정부의 을지훈련 기간 중 추진된 자리여서 정승 식약처장과 서경배 회장이 샌드위치로 점심식사를 대체할 정도로 짧은시간 동안 회동이 진행됐다”면서 “정승 식약처장이 화장품 분야에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회동이 화장품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 완도 출신으로 농림부 제2 차관을 지낸 정승 식약처장은 해조류 등을 화장품 원료로 한 제품개발을 제안하는 등 화장품 연구개발에 높은 관심을 지닌 인물로 알려졌다.

화장품 정책을 총괄하는 정부 수장과 업계 총수의 이번 회동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상장 화장품사 ESG 경영 관심도 1위 ‘LG생활건강’
상장 화장품사 ESG 경영 관심도 1위 ‘LG생활건강’
달바, 아시아 글로벌 엠버서더 호시와 계약 연장
달바, 아시아 글로벌 엠버서더 호시와 계약 연장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