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두바이 화장품전시회에 국내 15개 화장품사가 참여, 4백79만4천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많은 대리점 계약을 맺는 등 큰 성과를 얻었다.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화장품전시회(GULF BEAUTY 2002)에 한국은 한국콜마 등 화장품제조사 관련업체 등 15개 업체가 참여해 4백79만4천달러의 상담실적(755건)과 78만5천달러의 계약실적을 기록,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중동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구축했다. 국가관으로 참가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한국관은 아름다운 부스 디자인과 고급스런 설비로 내방객들로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특히 최근 이라크 사태 등으로 전반적으로 한국 내방 바이어가 줄어들고 있으나 국가관의 지속적인 참여로 한국화장품의 이미지를 높였으며 바이어 상담 라인을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304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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