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25대 회장은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준 대의원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선거공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뷰티산업진흥법 제정•미용문화센터 건립•KBF 국제대회로 격상 등 선거공약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25대 회장은 26일 당선 기자간담회에서 “근거없는 가짜뉴스와 온갖 흑색선전 등 혼탁한 네가티브 선거전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대의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압도적 지지 대의원 여러분에 감사
이선심 회장은 “24대 중앙회장 임기와 함께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이란 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동안에도 변화와 혁신을 열망하는 모두의 간절함으로 회장 임기 4년 중임 정관개정, 미용회보 제작비 부채 60% 상환, 공중위생관리법 독소조항 개정 저지 등 100만 미용인 업권보호와 권익신장 관련 업무추진 성과를 대의원분들이 인정하고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시켜 주신것 같다.”면서 “이제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만큼 협회 재정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고 혁신을 일으켰던 것처럼 미진한 부분에 대한 박차를 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미용문화센터 건립 25대 임기 착공
이 회장은 “뷰티산업진흥법 제정도 임기안에 마무리 짓고 회원들의 교육과 힐링공간이 되어줄 미용문화센터도 충청권이나 경기 북부 지역에 건립하는 첫삽을 뜨고 싶다.”면서 “무엇보다 K-뷰티 글로벌화를 위해서 저희가 매년 개최하는 뷰티페스티벌 행사를 대전시와 협력해 국제대회로 확대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선심 회장은 “미용문화센터는 2천여평 규모로 부지는 충청권이나 경기 북부의 국유지, 군부대, 폐교 등 경제성과 효율성을 다각도로 꼼꼼히 따져 결정할 것.”이라면서 “25대 임기 중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되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중장기 추진과제로 넘겨 완성도 높은 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강한 미용 생태계 조성 앞장
이 회장은 “현재 미용계는 한류라는 응원군을 만나서 재도약의 기회를 맞았지만 1인 경영 미용실 비중이 높아서 영세 자영업을 벗어나야 하는 문제, 고령의 원장님들을 위한 복지와 은퇴를 경착륙시키는 문제 등 건강한 미용 생태계를 조성해야 하는 산적한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많은분들이 지지해주시고 기대하고 계신 만큼 공약 사항 하나하나 지혜롭게 풀어가고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중앙회장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25대 선거기간 중 불거진 흑색선전과 비방, 가짜뉴스 관련 해서는 아직도 감정이 가라않지 않은 모습이다.

이선심 회장은 “미용사회 25대 집행부와 생각과 뜻이 같지 않고 미용계 분열을 초래하는 사람들과 같이 갈 수는 없다.”고 전제하고 “많은 표 차이로 당선시켜 준 대의원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미용협회 컨트롤타워 운영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앞으로 중앙회 사무국 산하에 아시아미용협회 창립 관련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별도 사무국을 두고 관련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미용문화센터는 원로 미용인 복지와 힐링, 젊은 미용인 기술교육과 휴식공간 등 복합미용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미용계 비전과 발전을 위한 진원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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