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과 예술의 만남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아트를 담은 색다른 분위기로 압구정 직영점을 리뉴얼했다. 기술(tech)과 예술(art)의 신조어 데카르트 마케팅을 구현하는 클리오는 아트 섀도우, 아트 블러셔에 이어 신제품 아트 스페셜 섀도우까지 출시하면서 ‘아트’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에 클리오는 플래그쉽 스토어 역할을 하는 압구정 매장을 리뉴얼 하기로 계획, ‘아트’ 이미지를 살린 매장 분위기를 큰 테마로 정하고, 그 속에 클리오만의 색깔을 담았다. 리뉴얼 된 압구정 직영점은 아트의 이미지를 살려 매장 한 벽면을 실제 아티스트가 직접 그린 벽화로 인테리어 했다. 또한 매장의 간판이나 실내 장식에 쓰인 물품의 컬러를 클리오의 새 리뉴얼 컬러인 ‘브라운’으로 통일한 것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한다. 특히 갤러리의 느낌을 살리면서 아트시리즈와 색조 브랜드의 이미지를 동시에 표현하기 위해 벽화와 조명, 설치디자인을 모던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풍기도록 연출했다. 클리오 마케팅부 홍혜주 사원은 “기존의 노란색 컬러에서 크로스 오버 팩트나 아이브로우 앤 라이너 키트에 사용된 흑크롬 브라운 컬러로 클리오의 BI를 옮기는 진행 중”이라며 아트 시리즈의 이미지를 계속해서 끌고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리오는 압구정과 이대 앞에 두 곳의 직영 매장을 운영중이며, 차후 이대 매장도 아트 컨셉으로 리뉴얼을 진행할 계획이다. (531호 5면) - 이그린기자 happygreen@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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