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생산실적·원료목록 의무 보고기간이 2주간 연장된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2012년도 화장품 생산실적 및 원료목록 보고 마감일을 1월말에서 2월13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아직 화장품 제조판매업 등록을 완료하지 못한 회사가 많고 원료목록 보고를 올해 처음 실시하게 됨에 따라 회사에서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정확한 자료를 작성해 제출하게 한다는 취지로 식약청과 협의하에 마감일을 연장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식약청은 생산실적 및 원료목록 보고를 하지 않을 경우 미보고 업소에 대한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뒤따르는 만큼 연장기간 이내에 보고를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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