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임상연구는 자폐아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폐적 행동특성, 모아 애착에 미치는 효과 등을 기반으로 했다. 이번 연구로 정상아 및 미숙아들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에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아기 마사지가 자폐아의 자폐적 행동 특성을 감소시키며, 모아 애착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연구팀의 관계자는 “아기 마사지 기법이 자폐아들의 치료 프로그램의 하나인 애착증진 프로그램 내에 적극 활용되어야 한다”며, “연구에 참여했던 자폐아 어머니들의 바람도 같았다”고 전했다.
존슨즈베이비 프로페셔널팀은 현재 전국 120여 곳의 병원 및 보건소에서 운영되는 아기 마사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편 모아의 건강발달에 도움이 되고자 의료현장에서의 터치활성화를 위해 임상연구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338호 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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