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을 수상함으로써 이 박사는 세계 최초의 한방 주름 개선 기능성 원료인 ‘빈랑자 추출물’을 개발함으로써 국내 화장품 연구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세계 최초의 천연물 주름개선 기능성 원료인 빈랑자 추출물은 현재 코리아나화장품의 대표적인 시판 브랜드인 ‘엔시아 인텐시브 라인’에 2품목(엔시아 인텐시브 링클 제로 앰플, 엔시아 인텐시브 링클 제로 시럼), 직판 스페셜 케어 제품인 ‘럭셔리 프로그램 앰플’과 백화점 전문 브랜드인 ‘한방 단액진 크림’ 등 모두 4품목에 적용,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박사가 개발한 신개념의 탁월한 주름개선 기능성 신소재 빈랑자 추출물은 세계 최초로 천연 한방물질에서 주름 예방(엘라스타제 및 콜라겐네이즈 저해 효과) 효과와 주름 복원(섬유아세포 증식과 콜라겐 합성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성분만을 추출한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원료.
이미 지난 96년부터 SCI급 국제저널과 IFSCC(국제화장품 과학자회) 및 국내 학회지 등에 12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와 학계에서는 이미 그 우수성을 인증받았을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프랑스, 중국 등 세계 6개국에 국제특허와 국내 특허 5건을 출원한 바 있다.
과학기술부는 “이번에 수상한 포상자는 포상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공적이 뛰어난 후보자를 널리 발굴하기 위해 1단계 분야별 심사, 2단계 종합심사, 3단계 과학기술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등 모두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국무회의와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빈랑자 추출물은 주로 수입에 의존하던 주름개선 기능성 원료의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국내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계 유수 화장품 업체들이 여러 경로를 통해 기능성 원료인 빈랑자 추출물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제품화된 엔시아 인텐시브 링클제로 등은 이미 일본 및 동남아에 활발히 수출을 하고 있다. (332호 4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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