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아모레퍼시픽 프로슈머’가 한자리에 모인다. 태평양(사장 서경배)은 소비자 주간을 맞아 오는 6일 태평양 본사(용산) 10층 강당에서 고객모니터 2백여 명과 함께하는 ‘아모레퍼시픽 프로슈머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프로슈머(Prosumer: 생산자와 소비자의 합성어)란 제품 생산 및 마케팅 활동에 기여하는 소비자로서 태평양의 제품 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고객모니터를 의미하며, 태평양은 이러한 고객들을 통해 변화 발전하고 있다. 태평양은 지난 1년 동안 태평양의 고객을 대표해 프로슈머 활동에 참여한 고객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소비자 대표와 태평양 기업 대표가 만남으로써, 흔히 대치되는 개념으로 이해되던 기존의 고객과 기업의 개념에서 탈피, 적극적인 의견 교환을 통해 함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아울러 고객과 기업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발전해 나가는 활동 모형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6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약 두 시간 반 동안 ‘이 시대 여성들이 갖추어야 할 진정한 아름다움의 덕목은 무엇인가’에 대한 강연과 과거와 현재의 아름다움에 대한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메이크업 쇼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내면적 아름다움과 외면적 아름다움을 함께 체험하고, 아름다움을 어떻게 이웃에게 실천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기여도 높은 프로슈머에게 감사장을 증정하고 메시지 보드를 설치해 현장에서 즉석으로 프로슈머들의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슈머의 의견이 실제 활용된 사례(피부예보제) 및 함께 개발한 제품도 진열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도 제공한다. (311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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