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사장 서경배)이 지원하고 있는 유방암의 예방과 퇴치에 힘쓰고 있는 한국유방건강재단(KBCF)이 유방암 연구 촉진을 위해 한국유방암학회에 매년 학술연구비를 지원키로 했다. 지난 11월 9일 개최된 한국유방암학회 추계학술세미나에서 백남선 한국유방암학회장에게 학술연구지원비 1천만원에 대한 약정서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한국유방건강재단의 정기이사회에서 지원인원과 금액을 결정한 후, 매년 3월에 한국유방암학회 소속 외과의사에게 학술연구주제를 공모해 학회 학술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 춘계 학술세미나에서 연구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연구과제는 한국유방암학회 정기세미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 장기연구과제도 선정, 재단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연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우리나라 여성 암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이 계속해서 그 빈도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원인조차 파악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학회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학술연구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유방암의 예방과 퇴치에 앞장서 나가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또 유방암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와 수술방법 등을 연구하는 한국유방암학회와 상호 협력함으로써 유방암 연구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여성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지켜 여성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311호 기사)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