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대표이사 안용찬)의 모공전문 기능성 브랜드인 B&F가 손예진, 차태현, 이은주 주연의 영화 ‘연애소설’에 PPL(Product Placement: 특정 상품을 영화 속의 소도구로 이용하여 일종의 광고효과를 보는 일) 상품으로 들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로 첫 주연에 발탁이 된 손예진은 B&F의 모델로 활동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영화 속에서 B&F 비져블 화이트 에센스를 직접 바르며 색다른 홍보를 하고 있다. 이 제품은 ‘한겨레’와 ‘스포츠 서울’에서 금년 상반기 히트 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이기도 하다. 이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지난 5일 구로CGV에서는 연애소설 B&F 단독 시사회가 있었다. 이 시사회는 B&F, 마이클럽, nkino, 라이코스를 통해 영화 속에서 손예진이 사용한 제품을 맞춘 소비자들을 초대하여 진행되었다. 행사 참여 전 ‘파우더 인 토너’와 ‘비저블 화이트’ 샘플을 증정하고, 애경산업 미용교육팀에서 B&F의 특징과 사용법에 관한 퀴즈를 내고 맞추는 형식으로 짧은 이벤트 등도 진행하여 행사장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주 타깃 고객 층에게 인기가 높은 차태현, 손예진, 이은주가 출연하며 개봉 전부터 인기 상승중인 연애소설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 것을 계기로 앞으로 B&F는 소비자와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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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클리오(대표 한현옥)는 MBC 라디오 및 인터넷 MBC와 3자 제휴를 맺고,‘옥주현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화장을 고치고’란 코너에 PPL 마케팅을 전개한다. 진행자인 옥주현이 클리오 제품으로 초대손님에게 직접 맞춤 메이크업을 시연하는 이 코너는 9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MBC 라디오와 인터넷 MBC로 생중계되는 이 프로그램은 듣기만 하는 라디오가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는 신선함이 호응을 얻어 첫 방송이 나간 9월 3일에는 8만여 명이 인터넷 방송을 지켜봤다고 한다. 또한 진행자인 옥주현 씨가 시청자들의 메이크업 제품질문에 대해 새벽까지 직접 답변을 올리고 있어 이 코너의 인기는 더욱 높아가고 있다. 클리오는 이번 제휴를 통해 스타가 클리오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과 스타로부터 메이크업 컨설팅을 받은 일반인이 만족감을 얻는 과정을 노출함으로써, 은연중에‘스타의 제품’임을 부각시키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 정경환 클리오 홍보이사는 “스타와 닮고 싶어하는 심리를 활용해 스타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노출하는 방향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간접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01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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