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화장품(대표 강석창)의 ‘꽃을 든 남자’가 「2002년 우수기업 톱 브랜드」로 뽑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2002년 우수기업 톱 브랜드는 국내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국민일보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브랜드협회가 함께 국내 우량기업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측정하는 것으로, 지난달 30일 각 부분을 대표하는 우수기업 톱 브랜드 23개가 선정됐다. 특히 소망화장품의 꽃을 든 남자는 △탄생초기부터 현재까지 수위를 지키고 있는 브랜드 △해당 상품의 등장으로 시장판도를 변화시킨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급속한 판매신장을 이룩한 브랜드 △업계 최고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객관적 기록이 있는 브랜드 등의 기준을 통해 높이 평가됐다고. 외래어 일색이던 화장품 시장에 순수 한글 브랜드를 내세워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소망화장품 꽃을 든 남자는 남다른 생각과 앞선 아이디어로 소비자가 원하는 것, 소비자가 정말 필요한 제품을 먼저 찾아내고, 품질은 높이면서 가격의 거품을 없애 소비자에게 기업 신뢰도와 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줬다. 이 밖에 23개 톱 브랜드에 선정된 브랜드는 삼성전자 애니콜(휴대폰), LG전자 휘센(에어컨) 등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브랜드 이미지를 자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소망화장품 측은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더욱 성장해나갈 것이며 우수한 품질과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미 진출한 미국과 동남아 등지의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척하여 세계적 우량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300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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