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같은 여자’에서 ‘빛이 되는 여자’로 이어져온 태평양의 스킨 케어 대표 브랜드 마몽드가 2002년 봄부터 새롭게 어드밴스돼 새롭게 태어났다. 새로워진 마몽드와 함께 할 마몽드의 새 얼굴은 박주미. 사랑스러운 그녀를 표현하는 ‘봄을 닮은 여자’라는 슬로건과 함께 새로워진 마몽드의 TV CF가 선보이고 있다. 여자 연기자면 누구나 화장품의 모델이 되고 싶어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나, 마몽드의 모델이 된다는 것은 좀 더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산소 같은 여자"로 시작해서 ‘빛이 되는 여자"로 이 시대의 대표적인 여인상을 제시해온 브랜드가 바로 마몽드이기 때문이다. 마몽드의 모델로서 한국의 대표 여인상과 함께 그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게 된 요인은 아무래도 그녀의 온화한 인상과 신세대들도 부러워할 만큼 깨끗하고 고운 피부를 지녔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마몽드 TV CF의 컨셉은 ‘Always Spring"이다. 새로워진 마몽드의 ‘플레르 이드라"가 건성화를 경험하고 있는 여자피부에 촉촉함을 주기 때문에 여자의 피부는 항상 봄처럼 생기있고 싱그러울 수 있다는 의미로, ‘언제나 봄같은 여자, 봄의 싱그러움을 닮은 여자"를 표현하고자 했다. 봄의 싱그러움과 화사함을 가장 잘 표현한 소재가 꽃이고, 그 꽃을 항상 가까이하는 직업는 바로 플로리스트. CF에서 표현된 마몽드 모델 박주미의 직업은 플로리스트다. 자신의 작업실에서 언제나 꽃과 함께 하기 때문에 항상 싱그러울 수 있는 플로리스트 박주미의 미소는 천상 마몽드의 컨셉인 ‘봄을 닮은 여자"와 같다. 건조한 도시 속에서도 맑은 유리 작업실 안에서 꽃과 함께 촉촉하고 싱그러운 모습을 간직한 박주미는 건조해지는 여자 피부에 촉촉한 해답이 되어주는 마몽드를 표현하고 있다. 여러 곳의 촬영장소 중에서 최종적으로 낙점을 받은 곳은 태국. 꽃과 그 꽃을 키우는 태양이 아름다운 나라 태국만큼 이번 광고의 주소재로 선정된 ‘꽃"과 어울리는 곳은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태국은 광고촬영기술까지 뛰어나 최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의 많은 광고들도 태국에서 촬영되고 있다고 한다. ‘봄을 닮은 여자"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한 프로 모델 박주미의 이런 고생 덕분에 결국 마몽드의 CF는 기대 이상의 모습으로 완성됐고, 이후 완성된 CF를 보게 된 모델 박주미는 자신의 여태까지 출연한 어떤 CF보다도 자신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게 표현된 CF라며 만면에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279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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