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이슈
화장품 수출 플러스 전환 6.4% 성장지난해 85억 달러 달성...중국 이외 지역 수요 증가 중국수출 급감
  • 정부재 기자
  • 승인 2024.04.04 09:21
  • 댓글 0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양극화 추세다.

중국 수출이 급감하는 반면 미국 등 중국 이외 지역의 화장품 수요 증가 등으로 전체 화장품 수출이 플러스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 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자료에 따르면 2023년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1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감소하였으며, 분야별로는 화장품 85억 달러(+6.4%), 의약품 76억 달러(△6.5%), 의료기기 58억 달러(△29.5%)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았다.

진흥원에 따르면 2023년 화장품 수출은 중국 이외 지역의 화장품 수출이 크게 증가하여 전년대비 6.4% 증가*한 85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3년 화장품 수출의 플러스 성장은 ’22년 수출 감소(80억 달러, △13.4%)에 따른 기저효과가 적용됐다는 분석이다.

국가별 화장품 수출실적을 보면 중국(27.8억 달러, △23.1%), 미국(12.1억 달러, 44.7%), 일본(8.0억 달러, +7.5%) 등 순으로 수출이 높게 나타났으며, 상위 20개국 수출이 전체 화장품 수출의 90.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화장품 수출비중 감소
중국은 지난해에 이어 수출 1위국을 유지하였으나, ‘기초화장용’(21.6억 달러, △24.6%)과 ‘색조화장용’(3.0억 달러, △20.2%) 제품류의 수출이 전년대비 20% 이상 감소하며 對중국 수출 비중도 30%대로 낮아졌다.

연도별 중국 화장품 수출 비중은 (’21년) 53.2% → (’22년) 45.4% → (’23년) 32.8% 등으로 감소 추세다.

미국 화장품 수출 14.3% 증가
반면,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 화장품 수출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미국으로의 화장품 수출이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수출 비중도 지난해 보다 3.8%p 높아졌다.

미국 화장품 수출 비중은 (’21년) 9.2% → (’22년) 10.6% → (’23년) 14.3% 등으로 높아지고 있다.

품목별로는 ‘기초화장용 제품류’(63.9억 달러, +5.2%), ‘색조화장용 제품류’(10.4억 달러, +16.1%), ‘인체세정용 제품류’(3.5억 달러, +19.2%)의 수출 증가가 전체 화장품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수출 1위 품목인 ‘기초화장용 제품류’는 미국(8.4억 달러, +53.0%), 베트남(4.0억 달러, +38.7%), 홍콩(4.4억 달러, +26.9%), 러시아(3.2억 달러, +36.3%)를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색조화장용 제품류는 미국(2.1억 달러, +51.5%), 일본(2.3억 달러, +36.7%), 프랑스(0.3억 달러, +70.2%), ‘인체세정용 제품류’는 미국(0.4억 달러, +96.9%), 러시아(0.2억 달러, +75.9%), 베트남(0.2억 달러, +34.9%)에서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상장 화장품사 ESG 경영 관심도 1위 ‘LG생활건강’
상장 화장품사 ESG 경영 관심도 1위 ‘LG생활건강’
달바, 아시아 글로벌 엠버서더 호시와 계약 연장
달바, 아시아 글로벌 엠버서더 호시와 계약 연장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