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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 佛 화장품 시장 K-뷰티 차별성 고평가화장품산업硏, 2023 글로벌코스메틱포커스 기획편Ⅰ(미국,프랑스편) 발간
  • 정부재 기자
  • 승인 2023.09.01 18:47
  • 댓글 0
2023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기획편Ⅰ(미국, 프랑스) 표지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미국•프랑스 화장품 시장에서 K-뷰티가 시장 차별성이 높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최근 발간한 2023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기획편Ⅰ(미국, 프랑스편)에 따르면 두 국가의 화장품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의 화장품은 차별화된 제품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K-뷰티에 대한 평가 - 브랜드 포지셔닝>

미국에서는 한국 브랜드에 대한 대중성 평가 점수(5.4점)가 미국(5.7점)보다 낮았지만, 차별성에서는 한국(5.6점)이 미국(5.4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차별성 있는 대표적인 한국 브랜드로 ‘코스알엑스(COSRX)’와 ‘라네즈(Laneige)’가 꼽혔으며, 그 외에 ‘이니스프리(Innisfree)’와 ‘에뛰드(ETUDE)’ 등이 언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프랑스에서는 브랜드 대중성 평가에서 한국(5.5점)이 일본(5.7점), 이탈리아(5.6점), 프랑스(5.6점), 영국(5.6점)보다 낮게 나타났지만, 차별성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5.5점)로 나타났다.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한국 브랜드는 ‘조선미녀(Beauty of Joseon)’이었으며, ‘에르보리앙(Erborian)’, ‘에뛰드(ETUDE)’, ‘라네즈(Laneige)’가 그 뒤를 이었다.

미국과 프랑스 소비자들 모두 ‘성분, 원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 요인으로 미국은 ‘사용 용이’, 프랑스는‘성분, 원료’로 나타났다.

두 국가 소비자들이 단순히 브랜드 이미지를 넘어 구체적인 성분, 원료와 그 기능을 강조하는 한국 화장품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미국 소비자들이 ‘사용 용이성’에서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용기 및 패키징에 있어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프랑스 소비자 응답에서 ‘성분, 원료’에 대한 불만 요인도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성분과 원료에 관심이 많은 프랑스 소비자들이 한국 화장품의 유니크하고 차별성이 있는 성분 원료를 신선하게 받아들이고 기대하는 한편, 낯선 이국의 화장품 성분, 원료에 대한 구매 확신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프랑스 모두 한국 화장품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영향을 받은 콘텐츠는 ‘한국 뮤직비디오’로 나타나는 한편, 프랑스에서 상대적으로 다양한 한국 관련 콘텐츠에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에서는 한국 뮤직비디오에 영향을 받았다는 소비자가 16.5%였으며, 그중 충성 소비자의 40.0%, 경험 소비자의 27.6%가 한국 뮤직비디오에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프랑스에서도 한국 뮤직비디오의 영향을 받았다는 응답이 15.9%로 가장 높았고, 한국 예능이 10.4%, 한국 유튜브와 한국 드라마가 9.5%로 그 뒤를 이었다.

다만, 충성 소비자 그룹에서 한국 뮤직비디오와 한국 유튜브 콘텐츠, 한국 영화라고 응답한 비율(33.3%)이 동일하게 나타났고, 경험 소비자 그룹에서는 영향이 없었다(63.6%)고 답하는 등 미국 소비자 조사에서 보다 충성, 경험 소비자들의 한국 뮤직비디오 영향력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충성 소비자란 한국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좋아하는 한국 브랜드가 있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경험 소비자는 한국 화장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으며, 한국 브랜드를 몇 개 알고 있는 소비자를 지칭한다.

<미국과 프랑스 K-뷰티 소비특징 - 한국 콘텐츠 영향력 설문>

연구원은 “이 같은 설문 결과 차이로 봤을 때, K-뷰티 사용 경험이 있거나 자주 구매하는 양국의 소비자들을 비교하면 프랑스 소비자가 미국 소비자 보다 다양한 한국 콘텐츠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프랑스 현지 전문가들도 한국의 미디어 콘텐츠 뿐만 아니라 다양한 SNS 정보와 식품, 여행 등 전반적인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K-뷰티 스킨케어 긍정적 사용 평가

미국과 프랑스에서 한국 화장품(스킨케어)를 사용한 소비자의 리뷰를 분석한 결과, 각각 89.4%, 90.2%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효능 관련 만족 키워드가 미국 73.0%, 프랑스 69.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개선 키워드 중 사용감 관련 키워드가 76.8%, 73.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미국과 프랑스 K-뷰티 소비특징 - 만족 VS 개선 키워드>

연구원은 “미국 소비자들은 사용에 대해 ‘두껍고 끈적임(gunk)’, ‘무거움(heavy)’, ‘기름짐(greasy)’ 등으로 평가하고, 프랑스 소비자들은 ‘끈적끈적함(slimy)’, ‘잔여감(residue)’, ‘기름짐(bit oily)’ 등의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양국 모두에서 사용후 피부에 남은 잔여물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돼 향후 이 시장에 진출을 계획하는 우리 화장품 기업이 참고해야 할 지점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연구원은 “장차 K-뷰티가 글로벌 시장의 중심이 되기 위해 우리 화장품 산업 성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작하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특히 “면밀한 시장 분석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소비자 심층 설문조사, 국내외 전문가 인터뷰 등 다양한 조사 툴을 이용해 다각도의 시장 정보 수집하였고,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 모두 수렴했다”고 이번에 발간한 기획편Ⅰ(미국, 프랑스)을 소개했다.

이어 “K-뷰티가 과연 현재 해외 소비자들에게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고, 어느 정도 위치에 서 있는지를 심층 분석하기 위해 올해 두 차례 기획편이 발간될 계획”이라며, “그중 미국, 프랑스편이 먼저 선보이고, 연말에 중국, 일본 시장에 대한 심층분석 자료가 발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화장품산업연구원은 올 연말에 기획편Ⅱ(중국, 일본)’이 발행될 예정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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