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김유진 기자] 올해 창립 16주년을 맞는 코스메카코리아(이하 코스메카)는 화장품(Cosmetic)의 메카(Mecca)가 되겠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전문 기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GMP 적합 업소로 지정을 받은 코스메카는 ISO9001(품질 시스템), ISO14001(환경 경영 시스템), ISO22716(국제 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등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이 준수하는 제조생산 및 품질 관리 능력을 보유했음을 인정받았다. 가죽을 벗는 고통을 감수하며 단행한 ‘혁신’과 최상의 품질만을 제공하겠다는 ‘책임정신’으로 국내외 제조 기업들이 벤치마킹하고 싶어 하는 최상의 시스템과 생산환경을 구축한 결과이다.

‘일거삼득’의 오토메이션 시스템
혁신 활동은 ‘품질 혁신’, ‘생산 혁신’, ‘의식 혁신’ 등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진정한 변혁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함께 변화할 때 이루어진다”는 조임래 회장의 신념 덕분이다. 코스메카는 엄격한 품질 관리를 요구하는 글로벌 고객사의 수출용 제품이 증가함에 따라 ‘명품 라인’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명품 라인은 최대한의 오토메이션 시스템을 적용하되, 수동 작업이 필요한 곳에는 숙련 작업자들을 배치한 모범 라인이다. 명품라인 운영 후, 제품 불량률이 감소하고 글로벌 고객사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다. 그보다 중요한 성과는 명품 라인이 타 작업 라인의 모델 및 표준화 라인이 되며, 전 라인에서 품질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졌다.

혁신과 성장’은 R&D분야에서 특히나 유효하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코스메카는 비전 실현을 위해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16년 정기 공채를 통해 기술연구원 인력을 크게 강화한 것도 그 일환이다. 코스 메카는 단순한 테크니션을 넘어 글로벌 R&D 인재로 성장할 우수 석학들을 대거 선발했고, 글로벌 메가 히트 상품 개발과 정보 혁신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보다 선진화 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OGM 시스템을 구현한 생산 환경
코스메카의 생산 환경은 OGM(Original Global Standard and Good Manufacturing) 시스템을 기반하고 있으며,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한 업체들의 요구 사항 및 글로벌 스탠더드를 완벽해 재현해내었다. OGM이란 다양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판매국가의 유통구조분석부터 법적 규제 검토,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글로벌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메카만의 독자적 시스템이다.

우수한 효능과 신뢰할 수 있는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코스메카의 기술력은 소비자가 요구하는 시장 주도형 제품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3중 기능성 비비 크림, 톤업 크림과 같은 메가 히트 제품들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해외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경쟁력과 선진 생산시스템 등으로 중국을 비롯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4개국에서 다양한 유통채널을 구축했다.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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