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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새로운 전기를 맞아 조향사이자 아닉구딸의 딸인 까밀구딸은 확고한 가치관과 강인한 내면을 가진 신사의 품격에 경의와 찬사를 표하며 아닉구딸이 향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가치들을 재현하는 의미로 그녀의 초창기 퍼퓸 중 하나였던 오 드 무슈를 더욱 럭셔리해진 남성 컬렉션으로 개발해냈다.
그렇게 탄생한 아닉구딸 오 드 무슈는 프레쉬한 프루티 시프레 향을 기본 골격으로 기품 있고 위엄이 느껴지는 고귀한 우디 스파이시 노트가 조화를 이뤄 클래식한 중우한 매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모던하고 센슈얼한 향을 선사한다.
오 드 무슈의 매혹적인 첫 향은 만다린과 베르가못의 프레쉬한 시트러스 노트로 스파클링하지만 점차 민트와 주니퍼(노간주향나무)의 우디한 향취로 명백해지고 자바 파출리, 샌달우드의 시프레 노트에서 비롯된 깊숙하고 따스한 레이어를 드러내며 남성의 진정한 센슈얼리티를 숨길 수 없게 한다.
보틀과 패키지는 간결하고 고급스럽다. 간결하고 세련된 사각 보틀이 그레이와 골드 컬러가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패키지 안에 담겨있어 격조 있는 남성의 품위와 절제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아닉구딸 오 드 무슈는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코엑스점 아닉구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용량 및 가격은 100ML. 20만 2,000원선.
080-023-5454
염보라 기자 bora@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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