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아이오페 리뉴얼 LG생활건강: 이자녹스 프레스티뉴 나드리화장품: 메소니에
태평양은 지난달 28일 기존의 아이오페 라인을 5년만에 완전히 업그레이드 시킨 아이오페 어드밴스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품질은 물론 가격대도 상향 조정됐다. 업그레이드된 아이오페 스킨케어는 토너, 소프너가 2만 5천원선이며 고농축 플루이드는 3만원대다. 크림은 3만 6천원선이며 순식물성 세럼인 어드밴스드 퍼펙션 100은 4만 8천원 선으로 결정됐다. 이날 선보인 업그레이드된 아이오페 어드밴스 제품은 특별한 식물성분과 발전된 과학기술을 결합해 현대여성의 피부고민에 세심하게 대응하는 코스메디컬 화장품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아이오페 라인 업그레이드 제품 발표회장에는 서경배 사장이 이례적으로 참석해 태평양의 관심을 단적으로 나타내기도 했다. LG생활건강은 이보다 앞서 지난달 23일 중년여성을 위한 고품격의 노화방지 기초 베이직 라인 화장품인 "이자녹스 프레스티 뉴"를 전격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이 이자녹스 출시 6년만에 이자녹스 브랜드의 자존심을 걸고 탄생시킨 프레스티뉴는 여성의 고귀한 아름다움을 영원히 가꾸어 준다는 이자녹스의 자신감으로 탄생된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타깃층은 30대 말에서 40대 이후로 정해졌다. 송병화 부사장은 프레스티 뉴 브랜드를위해 한정 패밀리샵 위주의 거점브랜드 전략을 펼 것이며 LG 본사에서 전문점으로 직접 배송시스템을 가동해 제품유출 가능성을 사전에 봉쇄하겠다고 밝혀 전문점시장에서 최고가 정책을 펼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가격대는 스킨과 로션이 5만 5천원대, 에센스가 7만 5천원대, 크림이 8만원대이며 엠플라인 제품은 20만원대로 책정됐다. 고가격과 관련해 LG 관계자는 "이같은 가격대는 수입 명품과 경쟁할 수 있는 국내 화장품 최고의 브랜드로 우뚝서기 위한 이자녹스의 끊임없는 도전의지의 일환" 이라고 설명했다. 나드리화장품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금강산에서 발매 이벤트를 펼치며 고품질.고가격대의 프리미엄급화장품으로 신브랜드 "메소니에"를 런칭했다. 메소니에는 일반 화장품에서 쓰는 정제수 대신 특허 출원중인 대나무 추출물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피부 안전성을 극대화 하기위해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 자극을 완화해주는 기능이 우수해 특허출원중인 피토스테롤 성분을 사용했다. 가격대는 스킨이 3만원대, 로션이 3만 5천원대, 크림이 3만 8천원대, 에센스가 4만 5천원대로 결정했다. 나드리화장품은 메소니에 스킨, 로션, 크림, 에센스, 클렌징 등 기초 6종 11품목을 먼저 선보이고 소비자의 피부 타입별로 건성, 중.복합성, 지.복합성등 3가지로 세분화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한다는 방침이다.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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