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뉴 에센스 런칭 행사,
은빛 에너지로 가득~

겨울 늦자락에서 봄으로 접어드는 3월. 서울 도심에 시세이도發 찬란한 은빛 향연이 가득 일었다.

지난 22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실버를 컨셉으로 한 시세이도 뉴 에센스 하이드로-액티브 리페어링 포스 런칭 행사가 열린 것.

행사장에는 뉴 에센스의 생명력 넘치는 에너지를 형상화한 듯 천장과 테이블 곳곳에 실버 컬러의 미러볼이 비치돼 은빛 물결로 가득 채워졌으며 전체적으로 영롱한 보라빛 조명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느즈막이 찾아온 꽃샘추위에 얼어붙은 방문객을 배려한 듯 따스한 빛깔의 칵테일을 제공해 마음까지 따스하게 했다.

행사는 유명백화점 관계자, 파워블로거, 코스메틱 업계 유력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세이도의 새 얼굴로 발탁된 배우 신세경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그는 "시세이도의 최초 한국 전용 에센스의 발매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하이드로-액티브 리페어링 포스는 피부 스스로의 힘을 찾아주는 신비로운 에센스"라고 소개했다.

하이드로-액티브 리페어링 포스는 시세이도가 40년의 연구를 통해 밝혀 낸 피부 속 에너지 천연보습인자(Natural Moisture Factor, 이하 NMF)를 도와 피부 스스로 살아나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보습력 향상, 안티에이징, 피부 재생력을 길러줘 촉촉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실현시켜 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런칭 행사를 위해 방한한 일본 시세이도의 오까자와 유 국제영업부 총괄 임원은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에 주목한 시세이도는 한국 여성의 피부를 보다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수년간 1,000명의 한국 여성을 연구해왔다"며 "그 결과 한국 여성들은 다른 나라 여성보다 많은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러 제품을 사용하다 보니 덧바르기 좋고 흡수가 빠른 제품의 텍스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한국 여성들은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시세이도는 젊음의 근원과도 같은 NMF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에센스 개발하게 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본사 관계자의 제품 설명에 이어 곧바로 배우 신세경, 최지우, 모델 박둘선 등 여러 인사의 제품 런칭 축하 영상이 소개됐다. 특히 하이드로-액티브 리페어링 포스를 직접 테스트하고 텍스처와 향기를 느껴볼 수 있는 시연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세이도의 한국 전용 뉴 에센스는 5월 출시 예정이며 배우 신세경이 촬영한 뉴 에센스의 새로운 광고는 제품 발매일인 5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염보라 기자(bora@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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