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음식을 주성분으로 만든 합리적인 가격의 자연 화장품을 표방하는 스킨푸드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에 대한 보답차원으로 마련한 것으로, 최근 매장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그만큼 인지도를 높이고자 한 것으로 풀이된다.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강릉, 천안 등 매장이 개설된 전국 각지의 고객들은 이날 청원의 상수허브랜드와 문의문화재단지를 둘러보며 웰빙 여행을 체험했다. 먼저 방문한 곳은 상수허브랜드로서 13,000평 규모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허브 테마 관광 명소다.
친구 및 연인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허브에 대한 설명도 듣고, 테마별 허브 코스를 관람하면서, 외국 관광객들로부터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허브꽃밥과 라벤더 된장국을 시식하며 허브향기를 맘껏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시간에는 허브차를 마시거나 사진을 촬영하는 등 추억 남기기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스킨푸드 측은 이벤트 참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스킨푸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다양한 화장품들을 직접 발라보기도 하며, 연인끼리 서로 시트마스크를 붙여주는 모습도 여럿 눈에 띄었다.이어서 이동한 곳은 인근에 위치한 문의문화재단지로 대청호를 접하고 있는 곳이다. 대청호 조성과 함께 수몰된 부락들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곳으로서 전통가옥과 미술관 등이 들어서 있는 곳이다. 참가자들은 전망대에서 대청호를 바라보기도 하고, 미술 작품도 감상하는 등 여기서도 뜻 깊은 시간들을 보낸 후 오후 3시경 모든 일정을 마쳤다.
참가자들은 스킨푸드에서 마련해준 이벤트 덕분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모두들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서울에서 참가한 주부 김은주 씨는 “날씨가 더워서 걱정했는데 볼거리가 많아서 즐거웠다”며 “신혼인 남편과 함께 색다른 추억도 만들고 허브와 화장품에 대해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회사 유근직 이사는 “처음 마련한 행사여서 많이 걱정했는데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기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더 가까워짐은 물론 회사 이미지도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445호 11면)
이봉구 기자 viewsion@csmt.co.kr
사진 복세욱 기자 ricky76@csmt.co.kr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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