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코스(대표 노향선)는 최근 라데팡스 아크노 디클레어라는 여드름전용 개선제품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라데팡스 아크노 디클레어는 화장품 개발, 생산 및 기술력을 인정한 중소기업청에서 중소기업기술혁신자금을 지원해 개발된 제품으로 마일드 토너, 마일드 폼 클렌징, 마일드 크림 등 총 3종으로 이뤄졌다. 이 제품은 국내 유명 임상기관 임상실험한 결과, 여드름피부 개선 및 피부 트러블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고 피지조절 기능에서도 뛰어난 효과가 입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라데팡스 아크노 디클레어 제품은 일반적으로 여드름 치료제로 사용되는 스테로이드제를 배제하고 순수 식물성 추출물만으로 처방화된 제품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치료과정에서 발생되는 흉터를 빠른 기간 내에 없애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나우코스는 이런 효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국내 특허출원(제2001-0074114호; 님나무, 자몽종자, 고삼을 혼합 추출해 항균 효과를 증진시킨 화장료 조성물)을 마쳤으며, 현재 미국 특허 출원 준비중이다. 한편 나우코스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02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 참가, 라데팡스 아크노 디클레어 제품에 대한 연 40만달러 수출계약을 성사시켰고 다수의 비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중이다. 나우코스는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향후 동아시아권 및 중동, 유럽 지역 등 세계시장에 적극적인 진출을 모색할 방침이다. (311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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