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향장미용과학연구소(소장 최태부, 이하 향미연)는 8월 29일 건국대학교 법학대학 국제회의실에서 향장미용과 재학생 및 졸업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즈비' 출시 기념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즈비는 향미연 및 미생물공학과 연구진이 향미연 석박사들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개발, 수년간의 임상을 통해 완성한 화장품 브랜드다.

이날 브랜드 설명에 나선 최태부 연구소장은 "오즈비는 문제성 피부의 개선을 목표로 출발한 브랜드"라며 "보다 효과적인 제품을 개발한다는 목표 아래 연구와 임상을 반복한 결과 여드름, 지루성 두피, 셀룰라이트, 미백 등 4개 라인의 15종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즈비 전 라인은 일반 소비자가 사용하는 홈케어용과 에스테틱숍에서 사용하는 관리실용으로 구성돼 있다. 여드름 라인의 경우 'A30 폼클렌저' 'A38 스팟 솔루션' 'A39 스팟솔루션' 등 3개의 홈케어용과 'A43 토탈 솔루션' 등 1개의 관리실용 제품으로 출시됐다. 피지분비 억제, 각질세포 증식 및 과각화 억제, 항균·항염증 효과로 피부 트러블 개선을 유도하며 피부톤이 맑아지는 효과까지 부여한다.

지루성 두피 관리 라인은 'TS 트리코몬 샴푸' 'TR 트리코몬 헤어린스' 등 홈케어용 2개와 관리실용 제품인 'TC스캘프 클렌저' 그리고 병행해 사용할 수 있는 'Q31 스캘프 토너'로 구성돼 있다. 피지분비 억제, 항균·항염증, 혈액순환 개선 효과를 제공해 2주 사용시 지성 두피에 효과를 발휘한다는 게 최 소장의 설명이다.

셀룰라이트 관리 라인은 홈케어용 'CC 셀루로몬 클렌저'와 'CS 셀루로몬 솔루션', 관리실용 'XG 엑스몬 겔'로 라인업돼 있다. 지방세포 분화 억제, 지방분해 촉진, 혈액순환 개선으로 셀룰라이트 감소를 꾀한다.

미백 관리 라인은 'ORC 오르가민 화이트 씨 크림' 'ORE 오르가민 화이트 이 에센스' 등 홈케어용 2개와 관리실용 제품 'OSC 오르가민 스템셀 세럼', 병행 사용 가능한 'OVS 오르가민 비타 세럼'으로 구성돼 있다. 멜라닌 세포 분화 및 생성 억제, 피부 재순환 속도 개선 효과를 줘 피부 속부터 빛나는 광채 피부를 선사한다.

최 연구소장은 "관리실용 제품인 A43 토탈 솔루션이나 XG 엑스몬 겔의 경우 물리적 박피 못지 않은 미백 효과까지 선사한다"며 "특히 XG 엑스몬 겔은 저자극 박피용 겔로, 6주 임상 결과 해초박피에 비해 건조함이 적으면서도 모공각화층 개선, 셀룰라이트 감소, 미백, 트러블 개선 등에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테틱숍 유통을 시작으로 점차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라며 "오랜 연구와 임상을 통해 개발한 제품인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향장미용과학연구소(www.kcerc.org)

염보라 기자  bora@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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