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지인터내셔널(대표 정운호)은 거래처와 일반인에게 좋은 기업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쿠지 로고가 새겨진 탑차를 영업현장에 대거 투입했다. 쿠지의 탑차는 까만 바탕에 하얀 고딕체로 ‘COOGI’라는 영문을 새겨 넣은 형태로 현재 15대 운행 중이며, 하반기에는 추가로 10대 이상 늘릴 계획이다. 이번 쿠지 탑차는 전광판의 광고와 ADTV의 기동성을 접목한 형태로 기존의 영업차량을 로고를 새긴 탑차로 바꿈으로써 추가 부대비용을 들이지 않 으면서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홍콩이나 유럽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2층 버스 광고나 차량 광고를 응용한 것이기도 한데, 영업조직을 홍보에 투입, 회사 인력을 효율적으로 이용한 ‘청출어람형 벤치마킹’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쿠지 정운호 사장은 “쿠지 탑차를 본 사람들은 쿠지가 어떤 회사인지 궁금해 하고 있다”며 “별도의 광고비를 들이지 않고 회사 영업조직을 이용해 효율적인 홍보를 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또 “깔끔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영업 사원들에게 세차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쿠지는 올해 화제의 드라마 ‘올인’ 협찬과 더불어 일간지 히트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인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346호 30면) www.coog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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