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화장품(대표 박찬원)은 우면산의 난개발 방지 및 도심 자연공원의 수호를 위하여 서초구가 주관하는 ‘우면산 트러스트’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선언했다. 코리아나 서울 사옥과 마주하고 있는 우면산은 오는 8월 개발제한이 전면 해제됨에 따라 개발에 나설 경우 속수무책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 우면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유지로 있는 땅을 매입하여 개발을 막는 것이 급선무. 현재 서초구청 주관으로 우면산 매입에 필요한 기부금을 모으는 형식으로 ‘우면산 트러스트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리아나 임직원들은 1만원에서 20만원까지 우면산 트러스트에 기부할 것을 약정하고 우면산 지키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코리아나 유상옥 회장도 ‘우면산 트러스트 운동’ 공동 상임대표로서 각 분야별 사회각계인사 19명과 적극적으로 활동중이다. ‘우면산 트러스트 운동’은 지난 5월, 발기인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들어갔으며, 최초 모금목표액은 남부순환도로변에 위치한 토지 1천160여평(3228㎡)매입에 필요한 20억원 규모이다. 모금방법은 ‘서초구민 1인 1계좌 갖기 운동’과 ‘기업·단체 특별회원 가입운동’으로 추진되고 있다. (344호 46면) www.corea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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