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비화장품이 2003년 4월부터 6개월간 KTF의 여성전용 서비스 공간인 명동 드라마 하우스와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KTF의 드라마 하우스는 KTF의 여성고객 중 드라마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으로 휴대폰 사용금액에 준하여 발생되는 코인을 사용, 하우스 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순수 고객 대상의 서비스 공간이다. 이는 “여성전용 공간으로는 국내 최초의 시도이며, 이 중에서도 명동에 위치한 드라마 하우스는 1호점으로 그 의미나 규모면에서 의의가 남다르다”는 것이 금비 측의 설명이다. 현재 KTF의 드라마 수도권 고객은 약 70만명으로 추정되며, 이 중 명동 드라마 하우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1일 약 450여 명으로, 드라마 하우스에서 제공하는 메이크업, 인터넷, 카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금비화장품 및 가네보&금비화장품의 주요 제품을 짜임새 있게 적극 활용하여 금비화장품의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확대, 더불어 제품의 판매 증대의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비화장품은 향후 각종 이벤트를 적극 기획, 더욱 빈번한 제품 노출을 꾀하여, 능동적이고 활동적인 고객과의 만남의 기회를 만들고 적극 추진하여 다각적 마케팅을 모색, 인증된 품질력과 더불어 고객 속으로 더욱 자연스럽고, 깊숙하게 파고드는 젊은 금비화장품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329호 33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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