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주)(대표이사 김두환)은 대리점과 특약점의 업무 효율화 및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웹(Web) 환경의 통합 PRM(Partner Relationship Management) 정보 시스템을 구축, 성공리에 오픈했다. 한국화장품은 화장품 업계 최초로 2001년 통합 ERP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고객만족 최우선 차원에서 홈페이지에 로열티 프로그램을 구축한 바 있으며, 이후 정보시스템 운영을 전문 업체인 (주)링크웨어에 토털 아웃소싱하는 등 많은 경영혁신을 통하여 비용절감 및 업무의 효율화를 꾀하여 왔으며, 금번에 새롭게 PRM 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PRM 정보시스템은 대리점과 특약점의 열악한 정보시스템 환경을 웹환경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사항으로써 주요 내용으로는 소비자들에게 서비스 제공 현황, 뷰티 플래너들의 시스템 정보를 활용한 영업지원, 대리점과 특약점의 영업 및 경영관리 효율화, 한국화장품의 생산재고, 기타 중요한 정보들을 각각의 파트너들에게 리얼 타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화장품(주)은 정도경영, 현장경영의 영업방침 아래 ‘고객들과의 관계 개선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차원에서 2002년 6월 본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여러 개발 공급업체의 제안을 받아 검토한 결과, PRM 정보시스템과 관련하여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조직관리를 하고 있는 ‘신우정보시스템’을 구축 파트너로 결정하였다. 2002년 7월에 시작 12월까지 6개월여에 걸쳐 업무분석, 시스템의 설계, 개발, 종합테스트 및 병행 가동까지 완벽하게 실행하여 2003년 1월 2일 오픈 후 현재 성공리에 운영하고 있다. 한국화장품 전산지원팀 정철영 팀장은 “마케팅에서 경쟁 우위를 갖기 위해서는 고객 및 파트너들에 대한 관계 개선이 최우선되어야 하며, 1:1 마케팅이 가능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마케팅의 역할을 지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시스템 설계부터 충분히 사상을 담았다고 한다. 또한 “금번 통합 PRM 시스템의 구축을 계기로 이제 정보시스템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시스템들은 세일즈 마케팅에서 최고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19호 34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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