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월 첫 발매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실크 단백질 화장품의 시대를 연 오마샤리프화장품 ‘리투앤’의 연구·개발에 참여한 농촌진흥청의 연구원이 2002년 행정자치부 주관의 2002년 신지식인공무원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상하였다. 신지식공무원은 정부가 선발, 포상하는 상으로 2002년도 수상자는 모두 29명이며, 이들 공무원은 중앙부처와 시·도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심사를 거쳐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심사위원회의 1·2차 및 종합심사를 통한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우수상으로 대통령 근정포장을 받은 농촌진흥청 잠사곤충부 잠업연구사 여주홍(42) 씨는 전공 과목인 물질생물공학을 활용하여 일본의 기술과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실크 단백질의 분리 정제 기술을 개발하여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소재에 접목시켰다. 그 동안 의류소재로만 이용되던 실크를 이용하여 고급 미용비누와 기능성화장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는 10여 건의 발명특허를 내어 그 중 관련 기술이 기능성화장품인 오마샤리프화장품 ‘리투앤’에 적용된 바 있다. (318호 44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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