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화장품(주)(대표이사 임정빈)이 지난달 28일 ‘솔리스트 앙상블 <콘서트 2002>’를 지원, 협찬하였다. 다양한 문화 행사로 극단 공연, 콘서트 등에 지속적으로 지원, 협찬하고 있는 로제화장품은 이번 공연을 통하여 관객의 흥미를 살리고 공연의 예술성도 강조하고 있다. 특히 19년 동안의 공연을 통해 그 음악적 완성도를 자랑하며 한국 남성 성악 앙상블의 최정상을 달리고 있는 솔리스트 앙상블은 자연과 영혼의 아름다움을 목소리에 담아 중후한 화음과 강렬한 음색으로 웅장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솔리스트 앙상블(Solist Ensemble)은 우리나라 최고의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창단 19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남성 성악 앙상블의 대명사로 불린다. 작년 미주 순회시 뉴욕을 비롯한 워싱턴 등 4개 도시에서 성공적 연주로 큰 환영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레퍼토리 구성과 높은 수준의 무대를 이끌어 온 지휘자 나영수, 피아노의 권경순과 함께 했으며, 지휘자가 특별히 선정하여 선보이는 새로운 한국가곡 세 곡은 고루했던 합창 음악의 레퍼토리에서 벗어나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신선한 음악적 촉매제 역할을 하였다. 더불어 이번 공연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한국 성악역사의 커다란 축을 이루는 성악가 오현명과 안형일의 50년 우정을 기념하는 특별무대라는 것. (316호 42면 기사)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