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대표이사 송정복)는 지난해 12월 20일 본사 대강당에서 과학과 메디컬을 접목한 기초스킨케어 브랜드 히노키 발매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 일본 히노키신약주식회사 아베 사장 등 계열사 임직원 및 전문지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령메디앙스 송정복 사장은 발매사를 통해 “최근 코스메틱과 메디컬을 합한 신개념 화장품이 등장하는 추세”라며“ “히노키는 지난 53년 임상약학 이론을 도입한 선구적인 개념의 스테디셀러 스킨케어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히노키라는 좋은 제품을 국내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며, 보령의 임상의학적인 장점과 히노키의 제품력을 결합해 코스메디컬 스킨케어 부문에서 선두에 위치할 수 있도록 혼신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일본 히노키신약주식회사 아베 사장은 축사에서 “틈새시장을 목표로 달려온 히노키가 한국에서도 발매돼 기쁘다”며 “한국의 여성이 기장품인 히노키에 의해 더욱 아름다워지기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두 회사 간의 감사패 전달 및 참석 직원을 대상으로 내년도 보령메디앙스의 화장품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도 겸했다. 이번에 보령메디앙스를 통해 국내에 첫선을 보인 히노키는 히노키 치올을 주성분으로 하는 스킨케어 제품으로 지난 46년간 일본에서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다. 단순한 피부커버를 위한 화장품이 아닌 피부 본래의 건강함을 통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피부개선 기장품(肌粧品)이다. 히노키는 히노키치올이라는 노송나무과의 정제유에서 분리 추출한 약용성분이 첨가돼 뛰어난 살균효과, 소염작용, 높은 피부 침투력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촉진시켜 세포재생효과를 극대화시켜준다. 또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연령과 체질에 상관없이 모든 체질에 맞도록 제작된 고순도의 스킨케어 제품이다. 클렌징라인으로부터 메이크업 베이스까지 총 34품목 중 국내는 13종이 먼저 선보이며 차후 품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전국 화장품 전문점과 약국을 중심으로 유통될 히노키는 2005년까지 100억의 성장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316호 4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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