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화장품(대표 전병인)이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 사업 중 하나인 기능성화장품 연구부분에 “여드름 및 염증 억제 효능의 피부 전용 제제 개발(고유번호- 02-PJ1-PG11-VN01-SV05-0003)”사업자로 선정됐다.(이하 여드름 화장품 개발) 이 프로젝트는 산·학·연으로서 고려대학교와 한국식품개발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1년여의 연구기간을 걸쳐 진행될 계획이며 연구비는 전액 국가의 지원을 받는다. 본 프로젝트에 소재로 채택된박테리오신(락토바이오신으로 명명)은 현재 광범위하게 식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유산균 발효액이며, 한국 야쿠르트의 특허 균주를 병행하여 사용하게 된다. 또한 이 제품 개발에는 고려대학교의 3년여의 연구성과인 ‘여드름 유발 균주 저해를 위한 항균성 미생물 선별 및 소재 탐색’이 적용되며 한국식품개발 연구원의 ‘화장품 소재용 복합 분체 제조기술력’이 접목되게 된다. 이 제품은 기존 여드름 관련 제품과 차별화가 가능한 국가 공인 연구과제이고 종전의 화학소재에 치우쳐 개발되어졌던 여드름 화장품과는 달리 천연물질을 적용하여 개발됐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없어 소비자의 욕구에 부합되는 제품으로 탄생될 전망이다.(305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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