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프라니(주) 인천공장(대표이사 김해관)이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되어 지난 8월 16일에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받았다. 이번 지정은 태평양, LG에 이어 화장품업계에서는 세 번째인 셈. 이날 행사에서는 경인지방환경청장을 비롯한 환경청 관계자 및 엔프라니(주) 인천공장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과 함께 공장 견학을 실시했다. 환경친화기업은 오염물질의 현저한 감소, 자원 및 에너지의 절감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장을 상대로 환경부장관이 지정한 사업장을 말하며, 향후 3년 동안 정부로부터 각종 우대사항을 받게 된다. 엔프라니 인천공장의 관계자에 의하면 “임직원들 중심으로 환경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인력의 확보 및 양성을 위해 전 사원 및 협력업체의 환경관련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환경안전위원회, 환경담당자 협의회 등 회의체를 운영하여 문제점 협의, 대책 수립 및 투자의 방향 등을 상호 점검하고 환경정보·정책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의 환경보전활동에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더 맑고 더 푸르게" 라는 슬로건으로 1社 1山 1河川 가꾸기 운동, 환경자매학교 운영, 공장시설 개방, 음식쓰레기 줄이기 등을 전개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통해 영예를 차지했다"고 전한다.(297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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