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화장품(대표이사 임병철)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 동안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2002년 하반기 ICS 사업국장 간담회’를 가졌다. 안재영 전무이사를 비롯해 각 지역별 ICS 사업국장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ICS 브랜드의 이미지를 상승시켜 유통 경쟁력 강화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안재영 전무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고품격을 지향하는 한불화장품 ICS사업부 모든 가족의 마음에는 ‘고객만족’이라는 대명제를 항상 명심해야 한다”며 “지난 몇 년간 양적인 성장에 치중했던 모든 것들을 질적인 성장으로 가치를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ICS 화장품만이 갖고 있는 유통시스템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여 대고객 최상의 서비스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간담회의 핵심은 ICS 브랜드의 가치 향상에 모아졌다. ICS 브랜드가 지향하는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지속적인 R&D 투자 및 해외시장 현지 마케팅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계획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또 하반기 ‘Think Skin, ICS’의 고객만족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할 스위스 고품격 브랜드 라꼴린느 브랜드 마케팅 전략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브랜드 공감대 형성의 시간도 병행됐다. 라꼴린느는 국내 전문점 시장에 선별 유통될 계획이다. (292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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