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백옥여왕상의 영광은 정릉지사 조미숙씨에게 돌아갔다. 최고의 판매사원과 판매지사를 뽑는 정산생명공학 백옥생 화장품(대표이사 최돈기)의 ‘2002 상반기 정산대상 및 백옥여왕상 시상식’이 지난 12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산대상과 백옥여왕상을 비롯해 8개 부문에서 12개의 지사와 6명의 판매사원에게 상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실적을 결산해 우수지사와 우수점장에게 시상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창업주인 김성녕 회장과 최돈기 사장, 본사 임직원들과 전국의 지사장, 점장 등 3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펼쳐졌다. 최돈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서도 꾸준하게 성과를 일구어내고 있는 모든 백옥생 가족들에게 감사한다”며 “더욱 투철한 자세로 하반기를 맞이하자”고 말했다. 상반기 가장 실적이 좋은 사원에게 돌아가는 백옥여왕상은 정릉지사의 조미숙 점장에게 돌아갔다. 조 점장은 수상 소감에서 “백옥생 화장품에 발을 디딘지 3년만에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한없이 기쁘다”며 “그동안 안팎으로 도와준 남편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조 점장은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 다시 한번 이 자리에 오르고 싶다”고 덧붙였다. 영업실적이 가장 우수한 지사에 돌아가는 정산대상은 올해 6개의 지사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정산대상의 목표 금액을 달성한 지사는 아미지사, 정내지사, 부산제일지사, 울산지사, 강서지사, 부천지사. 정산금상은 정릉지사, 강남지사, 모란지사가 수상했으며 정산은상은 상인천지사, 남수원지사, 서초지사가, 정산동상은 분당지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백옥여왕상에 버금가는 백옥진은 부천지사 문영순 점장이, 백옥선은 정릉지사 김양자 점장이, 백옥미는 남수원지사 최윤정, 부천지사 성춘해, 동인천지사 박영옥 점장에게 각각 돌아갔다. (292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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