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공업협회(회장 유상옥, 이하 장협)는 최근 PL센터를 설립하고 사무국, 분쟁조정위원회, 운영위원회 등을 설치, PL과 관련된 소송 분쟁이나 주요 업무를 회원사들과 유기적으로 협조 처리하기로 했다. 장협은 화장품에 대한 PL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 피해사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염모제에 대해서도 이미용사들에게 적극적으로 교육을 시키기로 했다. 장협은 앞으로 각 회원사로부터 피해사례 등 각종 사례를 수집해 체계적으로 대응방안을 자문하고 피해소송 등에 대해서는 법무법인을 통해 중재할 방침이다. 장협은 이와 관련, 대형 로펌과 곧 업무계약을 맺기로 했다. 장협 이사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하고 내달 중으로 PL체제에 본격 돌입하기로 했다. 장협은 또 회원사가 실정에 맞는 PL보험상품을 들도록 하기위해 삼성화재 LG 등 손해보험회사와 접촉, 적합한 상품개발을 유도하기로 하고 업체들과 보험료율 등을 조율 중이다. 보험료율등이 확정되는대로 회원사들을 상대로 이른 시일 내에 설명회를 가질 방침이다. 한편 장협은 나우코스등 3개사를 정회원으로, 4개사를 준회원으로 가입을 승인했다. 다음은 신규회원사 명단. ( )는 대표 ◇정회원= 나우코스 화장품(노향선), 테라화장품(정용문), 다보화장품(변영찬) ◇준회원= 이브화장품(김미영) 마베르뜨코리아(장병무), 스카이케미칼(장길완), 머크(베르너 파이퍼) (292호 기사)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