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년, 석탄 가루와 바셀린을 혼합해 세계 최초의 마스카라를 출시한 이후 마스카라의 전설이 된 이름 ‘메이블린’. 메이블린은 1946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TV 광고를 실시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1972년에 출시한 ‘그래이트 래쉬’는 출시 이래 줄곧 전미 판매 1위를 유지해오고 있다. 메이블린뉴욕은 한국시장에 지난 98년 11월 진출한 이래 매년 높은 성장세를 지속해오고 있다. 현재는 특히 출시 당시의 유통 채널인 시판매장뿐 아니라,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단독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메이블린뉴욕은 제품에 있어서도 패키지와 품질력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다. 우선 한국·아시아 여성들의 취향에 맞춘 제품들이 대거 출시됐거나 연내 출시 예정이다. 출시 1∼2년 전부터 컬러 선호도 및 성분에 대한 만족도와 컨셉 테스트 결과 가장 뛰어난 반응을 얻었던 ‘워터 샤인립스틱’은 미국 프랑스 일본 등지에서 립스틱 시장점유율 1위인 히트 상품으로, 이미 국내에서도 지난해 12월 백화점과 대형 할인마트에서 한정 출시돼 크게 히트했다. 메이블린뉴욕의 2001년 스타상품으로 1월 시판과 단독 전 매장에서 동시 출시된 ‘풀 앤 소프트 마스카라’도 빼 놓을 수 없다. 그러나 메이블린에서는 대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아이와 립 카테고리 이외에 ‘베이스 메이크업" 분야에도 꾸준하고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고 있다. 이미 지난 2000년 8월에 출시한 바 있는 ‘트루 일루젼 투웨이 케익’은 색상·성분에 있어서 아시아 여성을 대상으로 장기간의 테스트 끝에 출시된 제품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286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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