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화장품(대표이사 전병인)의 멜(me:ll) 색조라인이 새 얼굴로 새롭게 단장했다. 20대 초반 여성을 위한 멜 브랜드의 이미지 정립 차원에서 BI(Brand Identity)를 단행한 것. 봄 메이크업 신색상의 립스틱, 아이섀도, 블러셔 등 기존 용기색상을 밝은 블루톤으로 변경한데 이어 최근 신제품인 멜 프로그래밍 투웨이케이크와 페이스파우더를 본격 출시해 소비자에게 새롭게 다가서고 있다. 나드리화장품이 이번 멜 색조라인을 전면 새롭게 단장한 것은 새로운 이미지로 20대 초반 여성의 타깃층에 맞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확고히 정립하기 위한 것. 특히 올해 초 발랄하고 상큼한 이미지의 탤런트 김현주씨를 새롭게 모델로 기용한 것을 비롯해 용기의 리뉴얼을 단행함으로써 보다 심플하면서도 개성 있는 방향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가져가고 있다. 한편 새롭게 내놓은 멜 프로그래밍 투웨이케이크는 기존 분(粉)의 명가(名家)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내놓은 야심작으로 인공지능 파우더에 의한 피부 밀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나드리화장품은 “이번 멜 색조라인에 대한 브랜드 통일화는 주요 소비자층에 대한 수차례의 심층조사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멜(me:ll) 브랜드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확실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276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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