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화장품(대표이사 전병인)은 최근 기능성화장품 연구 기술과 관련해 3건의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나드리화장품 기술연구소의 ‘유산균발효액 및 이를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2건(특허번호 제 0302504호, 제 0302505호)을 포함, ‘자연산 상황 버섯 추출물의 추출방법"에 대한 특허(특허번호 제 0308392호)등 총 3건이다. 이 중 유산균발효액 및 이를 함유하는 조성물에 대한 특허는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와 공동 연구 개발한 것으로 유산균 자체가 갖는 피부 보습효과와 각질층의 박리작용 및 피부상태의 개선효과에 대해 검증했으며, 보습력 증강과 주름 완화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제품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또한 유산균이 갖는 보습효과와 상황버섯의 상승작용에 대한 특허도 함께 획득했다. 나드리 관계자는 “자연산 상황버섯 분말에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애시도 필러스라는 한국형 유산균을 배양시켜 얻어진 발효액을 제조다. 이를 함유한 화장료가 피부보습 효과와 프리라디칼 제거능력 및 피부 보습력 증강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산 상황버섯 추출물의 추출방법에 대한 특허는 고순도, 고효율의 과정을 거쳐 개발된 기술로 제품개발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나드리는 우수한 원료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국산 화장품 경쟁력 상승을 위해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특허는 본격적인 기능성 화장품시대로 접어들기에 앞서 업체들의 연구개발 활성화 및 원료와 기술력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262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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