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대표이사 안용찬)은 지난달 25일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포인트의 전속 모델인 ‘채림’이 대만·한국 팬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지원했다. 이승환과의 연애설 이후 처음 공개석상에 모습을 나타낸 채림은 각 언론사의 뜨거운 취재열기 속에서도 기존의 이미지 그대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채림의 포인트 광고 모음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대만에서 채림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국 팬들의 노래자랑, 가야금 연주 등의 다양한 장기자랑과 더불어 대만 팬들이 직접 가져온 선물과 함께 ‘사랑해 당신을’이라는 노래를 한국어로 합창해 채림을 울리기도 했다. 또한 한 대만팬은 ‘이브의 모든 것’을 보고 소설을 만들어 채림에게 선사하기도 하였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36년생 할아버지의 참석이었다. 채림의 팬임을 공식적으로 밝힌 이 노신사는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해 채림의 영원한 팬임을 보여줬다. 채림과의 단체사진 촬영으로 마감된 이날 행사에는 대만팬은 물론 한국팬에게도 포인트 오일프리 클렌징 크림과 머드폼이 주어졌다.(262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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