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이 조선일보와 한국 생산성 본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NCSI(National Satisfaction Index: 국가 고객 만족도)에서 4년 연속 화장품 부문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고객 만족도 조사는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됐으며, 이번 조사는 표본으로 선택한 12개 업종 54개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5대 광역시에서 14,160명 대상의 면접조사로 실시됐다. 최근 6개월 이내에 여성용 화장품을 직접 구입해 사용한 20세 이상 59세 이하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성용화장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샤넬은 작년보다 1점 상승한 73점을 기록했다. 높은 브랜드 가치로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득점을 기록한 샤넬은 기대 수준, 인지, 품질, 충성도 부문에서 특히 돋보이는 평가를 받았으며, 기초, 기능성, 색조 등 분야별 개별조사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262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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