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시티 네트워크 코리아(대표 유모세)가 지난달 1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업소개 및 화장품 신제품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네덜란드의 로얄 누미코, 미국의 렉솔 및 엔리치 인터내셔널 등 세계적인 네트워크 마케팅 3개 회사가 손을 잡으며 올해 출범한 유니시티 네트워크 코리아는 지난 1995년 렉솔 코리아로 국내 법인을 설립한 회사다. 올 4월 3개 회사 합병과 함께 새롭게 탄생한 유니시티 네트워크 코리아는 내년도에 고객들을 위한 더욱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및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비버리 홀리스터 미 본사 마케팅 담당 수석부사장과 유니시티 의학 고문이며 성형외과 의사인 앤드류 버만 박사 등 미 본사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소개와 화장품 신제품 2종을 발표하는 자리로 이어 졌다.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제품은 앤드류 버만 박사에 의해 개발된 퍼스널케어 라인 제품 ‘닥터 버만스 레티-에이 세럼’과 ‘닥터 버만스 RxA3 크림’이다. 레티-에이 세럼은 남녀 공용으로 피부 수분과 탄력성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피부 손상을 줄여준다. RxA3 크림은 민감성 피부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제품으로 비타민 A를 안정화시켜 세럼의 작용을 촉진시킴으로써 함께 사용할 경우 피부탄력을 보다 증진시켜 준다. 비버리 홀리스터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한국 시장은 유니시티 네트워크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중의 하나로, 최근 급속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유니시티 네트워크 코리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시티 네트워크 코리아의 유모세 지사장은 “올해가 명망있는 3개 회사의 통합으로 큰 성장을 이룩한 비즈니스 원년이었다면 내년은 올해의 성장세를 발판으로 대 고객 서비스 강화는 물론 국내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외국 기업으로 국내 토착화에 큰 비중을 둘 계획”이라며 향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것임을 시사했다.(260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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