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회장 “김안자 차기 회장 추대" C.A.T 코리아(회장 강경남) 하계 수련회가 지난 22,23일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열렸다. 전국의 회원 및 미용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수련회는 정매자 국가 트레이너의 가을 트렌드와 웰라코리아의 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사진> 특히 이번 수련회는 내년 3월 21,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06년 C.A.T 월드 뷰티 페스티벌’을 앞두고 있어 회원 대부분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준비위원들에게 내년도 대회에 대해 진지하게 묻기도 했다. 특히 이날 강경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차기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후보에 김안자 전 부회장을 추대한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강 회장은 내년도 C.A.T 세계 대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미용사회가 더 이상 시끄러워져서도 안 되고 화합과 단합을 위해 리더십이 뛰어나고, 미용사회를 위해 오랫동안 봉사한 김 부회장이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번 수련회는 2일간의 행사였지만 모든 일정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는 충실한 내용이어서 참석자들이 만족스러워했다. 정매자 트레이너는 가을 트렌드 발표에서 ‘커트 변화에 따른 컬러링의 다양성’이라는 수준 높은 작품을 보여줬다. 한편 C.A.T는 1937년 프랑소와 마냥이 주축이 된 프랑스 이미용인 창작위원회가 창설한 단체로 전 세계에 회원국을 두고 있으며, 프랑스의 본부에서 미용기술과 패션 그리고 트렌드를 보급하고 있다.(453호 34면) 신연종 기자 samsam21@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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