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일기술진흥원 발족… 4월1일 ‘네일데이’ 선포 한국네일협회(회장 최경희) 5대 집행부가 지난 7월 19일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7월 5일 97년 협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경선에 의해 선출됐던 최경희 회장은 1년 동안 공격적인 협회 운영으로 위상을 한층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회장은 작년 12월부터 네일기술자격검정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자격운영제도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한국네일기술진흥원을 설립했다. 이는 앞으로 증가할 네일자격증 수요에 대한 대비책 마련 및 자격검정제도 연구 및 기술제도연구, 네일 이론의 정립 등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화된 네일 학문에 접근해 협회가 자립적으로 운영되고 국가가 요구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네일기술자격제도의 틀을 마련한 것으로 관계자는 입을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1일을 ‘네일데이’로 선포해 일반인들에게 네일문화의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최 회장은 취임초기부터 ‘디지털 협회’를 선언하고, 인터넷 활용도를 높여 홈페이지를 통해 네일 분야의 최신 뉴스 및 교육프로그램, 서비스, 네일테크닉 노하우 등 풍부한 정보력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네일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개설, 온라인으로 체계화된 자격증에 관한 모든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했고, 8기 1급기술강사 커뮤니티 오픈을 시작으로 회원 간의 화합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오프라인에 국한되어 알려지지 못한 협회정보 및 세미나 등의 빠르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축적된 네일분야의 노하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398호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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