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이 2기 글로벌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더페이스샵은 해외현지화 전략구축를 위한 해외마케팅부 강화와 현지 제품과 원료소싱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5월 말 경, 더페이스샵의 송기룡 대표가 프랑스를 방문하며 이에 대한 광범위한 시장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외 상품기획 전담인원 2명을 배치하며, 국내 상품기획팀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품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더페이스샵은 현재 중국, 일본, 홍콩 등 동아시아 국가는 물론 중동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으며 보다 안정적인 해외사업전개를 위해 현지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마케팅 적용과 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더페이스샵은 송기룡 대표가 직접 해외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진두지휘하며 글로벌 2기를 가동하고 있다. 가장 주목되고 있는 부문인 중국 시장 공략전략은 중국 상해에서 운영중인 5개 매장의 운영성과를 검토한 후, 하반기경부터 매장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나설 것임을 회사측은 밝히고 있다. 한편 더페이스샵은 국내에 500개 매장을 보유하고 해외 15개국에 진출해 150여 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545호 5면) - 김유진 기자 toyoujin@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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