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휴플레이스를 기대하라" 아모레퍼시픽의 멀티브랜드숍인 휴플레이스가 전면 리뉴얼을 통해 5월 첫선을 보인다. 회사측에 따르면 휴플레이스는 5월 1일 서울 명동점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도시 10여 곳에 시범매장을 오픈하고 연말까지 매장 리뉴얼을 단계별로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올초부터 각 지역 휴플레이스 점주들과 뉴 휴플레이스의 운영과 관련한 설명을 진행해 왔고 원활한 제품공급을 위한 지역별 소 물류센터를 구축해 왔다. 이번에 선보일 10여개의 시범매장은 아모레퍼시픽의 제품으로 100% 채워져 운영되며 특히 새롭게 런칭하는 라네즈 프리미엄 메이크업라인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향후 2차로 진행되는 매장부터는 점유비를 기존 50%선에서 70~80%까지 확대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P프로젝트라는 명명하에 진행된 이번 뉴 휴플레이스는 아모레 제품 비중확대로 일부 점주들 사이에서 매출저하라는 우려를 받고 있지만 아모레퍼시픽측에서 중장기적인 비전제시와 전폭적인 지원 약속에 힘입어, 매장 계약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4월 24~25일 양일에 걸쳐, 용인 아모레퍼시픽 인력개발원에서 전국 휴플레이스 경영자가 참석하는 "휴플레이스 운영전략설명회 및 라네즈 P라인 런칭식"을 거행할 방침이다. (536호 3면) - 김유진 기자 toyoujin@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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