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대표 이민전)가 3월, 3가지 주력상품(비비브라이트크림, 마블에이드, 선밤) 출시와 함께 시판시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3월 2일 전 직원이 모인 정기조회에서 이민전 대표는 2007년을 ‘에뛰드 시판의 해’로 발표하고, 시판시장 강화 계획과 함께 스타상품 개발 계획과 각 부문별 전략 발표회를 가졌다. 에뛰드가 발표한 시판시장 강화를 위한 3대 계획안은 ‘기존 비즈니스 운영의 효율화’, ‘독창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한 트렌드 리딩’, ‘고객관계관리(CRM)와 고객 커뮤니케이션의 강화’이다. 이에 에뛰드는 기존 비즈니스의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시스템 등의 로스 비용을 개선하고, 빠른 현장대응으로 시판 시장에 유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차별화 된 월별 테마 프로모션과 진열 매뉴얼을 통해 가맹정 영업력을 강화하고 점 당 매출을 향상시키는 영업 툴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히트상품으로 주목 받았던 ‘블랙헤드 오렌지 오일’과 ‘마스카라 래쉬 픽서’ 등 타사와 차별화 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며, 또한 고객들이 전문점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로 제품을 출시, 안정된 가격정책과 향상된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 품질을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영업 접점에서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영업현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타깃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확고한 에뛰드의 러브마크를 심어줄 계획이다. 한편 에뛰드는 관계자는 “오는 5월에도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독특한 아이디어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2007년을 에뛰드 시판 시장의 눈부신 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해 모든 전략과 홍보 마케팅 역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32호 4면) - 이그린기자 happygreen@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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