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김병훈 기자] 화장품ㆍ식품과 축산물로 분리·운영해오던 위해평가 규정이 통합 추진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하는 ‘위해평가 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지난 21일 개정 고시했다.

위해평가 방법 및 절차를 명확히 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 등 국제 지침에 준하는 위해요소 특성에 따른 위해도 결정시 고려사항, 외부기관에 대한 자료요청, 결과보고서 구성 등에 관한 조항을 신설했다.

아울러 이번 개정 고시의 적용 분야에 ‘축산물’이 추가됨에 따라 기존 ‘축산물의 위해평가 방법ㆍ기준 및 절차’(고시 제2013-49호)는 폐지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위해평가가 더욱 일관성 있고 체계적으로 수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위해평가 방법 및 절차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 법령정보 → 제ㆍ개정고시 등 또는 고시ㆍ훈령ㆍ예규(고시전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훈 기자  conkoko@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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