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팜(대표 이승용)은 2013 송년의 밤 행사를 지난 12월20일 잠실 월드메르디앙홀 지하1층 라벤다홀에서 개최했다.

이승용 대표를 포함한 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한해 성과를 되돌아 보고 2014년 새해 각 부서별 업무추진 계획과 매출목표 달성의지를 다진 자리.

이승용 대표는 송년사에서 “2013년은 약가인하 등 최악의 영업환경 속에서도 무차입 경영 등 의미있는 성과를 낸 한해”라고 전제하고 “2014년에는 중국 등 해외사업 강화, 정부 연구과제 수행, 영업부 스킨케어 매출 확대 등을 통해 당기순이익을 끌어올리는 효율적인 경영에 포커스를 둔 정책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나노팜 창업자 故 이봉한 회장의 생전 활동 등을 담은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영업·생산·소독제팀 등 각 사업부분별 2013년 업무성과 및 2014년 사업계획 발표, 우수 모범사원 표창, 임직원 소개, 부서별 장기자랑 등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승용 대표는 전국에서 모인 임직원들과 겪의 없이 대화하고 사회자의 요구에 재치있게 대응하는 센스를 발휘하는 등 소탈한 모습으로 시종 행사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각 파트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해낸 모범사원들을 선정 시상하고 격려하는 등 직원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는 점도 눈에띄는 대목이다.

진천 공장팀은 품질개선 및 원가절감을 통해 2,500만원을 절약했다고 보고하고 2014년에도 품질클레임 제로, 노사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발표했다.

영업부 스킨케어팀은 서울 ·지방 55곳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 의약품을 공급중이라고 밝히고 2014년 각 영업지점별 월별 매출목표를 소개했다.

영업부 소독제팀은 각종 학회에 대한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신규거래처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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